리눅스를 정상적으로 설치하고 부팅에 성공하면 가장 처음 만나는 것이 쉘이다.
과거 MS-DOS를 쓸 때 떴던 c:> 를 띄우던 검정 화면과 같은 녀석이다.
커널을 감싸고 사용자의 명령을 대기한다는 의미의 Shell이다.
커널을 감쌌다는 표현 때문에 특별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shell도 수만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.
# 예시
whereis ls
ls: /usr/bin/ls /usr/share/man/man1/ls.1.gz
whereis cp
cp: /usr/bin/cp /usr/share/man/man1/cp.1.gz
whereis sed
sed: /usr/bin/sed /usr/share/man/man1/sed.1.gz
whereis ln
ln: /usr/bin/ln /usr/share/man/man1/ln.1.gz
echo $SHELL
/bin/bash
쉘도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이라 했다. 즉, 현재 bash를 사용 중일 경우 sh 이나 ksh 명령을 수행하면
bash 쉘 위에 sh 이나 ksh 응용 프로그램이 실행된다. 쉘 위에 쉘을 실행하면 두 개의 쉘을 거쳐 명령이 수행 되는 것과 같다.